[신기술 으뜸상] 삼중건설화학 .. 새집 증후군 없는 온돌 접착제

삼중건설화학(대표 지상호)은 특수시멘트 모르타르와 친환경건자재를 생산해 건설회사에 공급하는 업체다. 지난 89년 설립된 이 회사는 경기도 포천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다. 이번에 신기술으뜸상을 수상한 '지오겔 온돌마루접착제'는 실내 유해환경으로 인한 새집증후군을 유발시키지 않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일반 접착제와 달리 포름알데히드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이 배출되지 않으며 온도에 상관없이 접착강도가 강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음이온이 발생되고 원적외선을 방사하며 항균 및 탈취기능이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난연성이 있고 무기질 원료로 만들어 화재시 유독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이 접착제를 사용하면 접착제 성분이 콘크리트 바닥과 일체화되는 성질이 있어 충격을 받더라도 목재 마루판이 탈락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마룻바닥에 묻은 접착제를 물수건 등으로 쉽게 깨끗이 닦아낼 수 있다. 회사측은 온돌마루접착제 외에 표면코팅제 코르크접착제 방화문접착제를 비롯한 다양한 접착제와 페인트 등을 생산하고 있다. (031)531-3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