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이동통신업 영업실적과 번호이동가입자 추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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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동원증권 양종인 연구원은 3월 가입자당 월매출액(ARPU)이 날짜수가 2일 많은 영향으로 전월대비 4.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LG텔레콤의 경우 전월대비 7.7% 증가해 SK텔레콤과 KTF의 4.2%,4.3%의 증가율을 상회.
한편 데이터 ARPU는 KTF의 3월 데이타 ARPU가 지난해말 대비 9.2% 증가해 SK텔레콤,LG텔레콤 1.2, 4.4% 감소와 대조를 이뤘다고 지적했다.
양 연구원은 4월 이후 SK텔레콤의 ARPU 회복세,KTF의 데이터 ARPU 증가세 및 LG텔레콤의 ARPU 증가세 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이제는 2분기 영업실적 및 번호이동가입자 추이를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에 대해 목표가 24만9,000원에 매수를 추천했으며 KTF와 LG텔레콤은 중립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