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매도 증가속 주가 약세..코스닥 400선 하회

주가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11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28분 현재 전일대비 2.29P 내린 788.39를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398.53을 기록하며 8.88P 하락중이다. 프로그램 매물이 점차 증가하며 지수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또 양 시장 모두 하락 종목수가 상승 종목수를 능가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느끼는 체감 지수는 훨씬 낮은 상황이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4억원과 427억원 어치의 주식을 내다팔고 있다.개인은 352억원 가량을 사들이고 있다.프로그램은 1천82억원 매도 우위. 국민은행,POSCO,우리금융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SK텔레콤,한국전력,KT,LG전자,삼성SDI 등은 약세로 대형주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NHN,레인콤이 각각 5% 내외의 상승률로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다음,옥션,유일전자,CJ홈쇼핑,네오위즈 등오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웹젠,파라다이스,CJ엔터테인먼트,백산OPC 등은 3~4% 가량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