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차이나 쇼크 급락은 우량주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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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최근 종합지수가 일시적으로 과매도되면서 우량 급락주에 대한 좋은 매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했다.
13일 굿모닝 이성권 연구원은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美 조기 금리인상,고유가 등 악재로 국내 증시가 급락세를 보였지만 이는 과민반응이라고 진단했다.
중국이 당초 9% 성장에서 7~8% 수준으로 성장속도를 둔화시킬 경우 연 16~25억 달러의 대중 수출 차질이 예상되며 이는 국내 실질GDP성장률에 0.1~0.2%p 하락요인이라고 분석.
美 금리인상은 올 8월 0.25%p,연말까지 1%p가 단행될 것으로 추정한 가운데 국내 금리 인상시기는 내수경기 회복이 확인되는 4분기에 0.25%p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유가전망도 37.1달러로 종전대비 10% 상향 조정하고 이 경우 실질GDP성장에는 0.2%p 감소효과,소비자물가에는 0.6%p 상승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
종합지수가 최근 급락으로 올해 예상 PE기준 6.4배 수준까지 밀리면서 일시적으로 과매도됐지만 오히려 우량 급락주에 대한 좋은 매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