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정상화 MOU 체결 ‥ LG카드ㆍ채권단

LG카드가 주채권은행인 한국산업은행과 경영정상화 이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3일 체결했다. 양측이 체결한 MOU에는 △회사측이 경영정상화 계획을 채권단에 제출하고 추후 사업매각과 신규차입 등 주요 경영사항을 채권단과 협의하며 △연간 업무 계획을 수립,분기별로 경영평가를 받고 △채권단이 경영관리단을 파견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은 이달 말까지 LG카드로부터 세부적인 자구계획과 정상화 추진일정을 담은 경영정상화 계획을 제출받을 예정이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