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음식료..곡물수입가 하락시 마진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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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음식료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14일 대신 박재홍 연구원은 음식료업종 분석자료에서 수급상황으로는 곡물 국제시세가 하락 반전하기 힘들지만 운송비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향후 수입오퍼가격도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만약 운송비 하락이 생각보다 빨리 이뤄져 수입오퍼가격이 2분기중 하락세를 나타낸다면 수입오퍼가격을 3~6개월 후행하는 수입가격도 하반기쯤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
과거 경험상 제품가격 인상후 원재료 가격이 다시 인상전 수준으로 하락하더라도 제품가격은 인상전 수준까지 떨어지지 않았다고 분석하고 곡물수입가격 하락시 음식료업체 마진은 상승 이전 시점보다 좋아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업종투자의견 비중확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