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인천법원 부지에 정보산업진흥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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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구 주안6동 소재 옛 인천지방법원청사 부지에 인천정보산업진흥원 통합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17일 인천시 남구에 따르면 옛 인천법원 청사 부지 2천여평에 인천정보산업진흥원 통합센터를 건립, IT 중심 벤처지구로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남구청은 이를 위해 부지매입비(1백20억원)와 건축비(1백25억원) 등 총 2백45억원의 사업비 지원을 인천시에 요청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IT산업을 집중 육성, 남구를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와 차별화된 도심형 첨단지식기반 산업거점으로 육성키 위해 통합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