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대한민국 마케팅대상] 대상 : (주)태평양‥최초ㆍ최고 브랜드

태평양(사장 서경배)은 지난 1945년 창업 이래 미(美)와 건강을 사업영역으로 항상 '최초'와 '최고'를 추구하기 위해 노력해온 화장품 전문회사다. 특히 여성들의 '아름다움에 대한 꿈'을 실현하는데 최우선 의미를 두고 라네즈, 아이오페, 헤라, 설화수 등 다양한 브랜드를 출시해 왔다. 태평양의 마케팅 방향은 브랜드 정비와 마케팅 프로세스 혁신, 고객 접점의 경쟁력 제고, 국제화(Globalization)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브랜드 정비는 브랜드의 선택과 집중, 거대 유형 및 거대 품목 키우기, 수익성 위주의 브랜드 육성이 그 내용이다. 둘째 마케팅 프로세스의 혁신은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을 구축하는 것이다. 셋째 고객 접점의 경쟁력 제고는 '고객 로얄티 프로그램'의 운영, 사내외 커뮤니케이션 강화, 진열 및 점포 개발 등을 그 세부 항목으로 한다. 마지막으로 국제화는 조직과 마케팅 역량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려놓는 것이다. 특히 '강한 브랜드 회사(Strong Brand Company)'를 지향하는 태평양은 브랜드에 대한 총체적 연출을 수행하는 브랜드 프로듀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