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新공략법] 서울 5차 780가구 일반분양

다음달 3일부터 청약을 받는 서울시 5차 동시분양에선 7백8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택건설업체들에 따르면 5차 동시분양에서 11개단지,1천6백70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7백8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번 동시분양에 참여하는 대부분 단지는 2백가구 미만의 소규모이다. 다만 노원구 중계동 한화꿈에그린과 양천구 신정동 세양청마루가 3백∼4백여가구 규모다. 평형별로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20∼30평형대가 대부분이다. 삼성동 롯데건설,중계동 한화건설,거여동 쌍용건설 등은 중·대형 평형을 공급한다. 내집마련정보사의 김영진 사장은 "최근 들어 지역·브랜드별 청약양극화 현상이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입지여건 분양가 분양조건 등을 따져 신중하게 청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천구 신정동 세양건설 양천구 신정동 200 일대에 들어서는 지역조합아파트다. 3백26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백3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이 걸어서 5분거리다. 인근에 길산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목동의 생활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강서구 염창동 한화건설 염창동 272-3 일대 효창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1백63가구이며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공항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해 도심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노원구 중계동 한화건설 노원구 중계동 61-20 일대에 들어서는 지역조합아파트다. 모두 4백48가구이며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까르푸 등 등 대형 할인매장이 가까워 쇼핑환경이 우수하다. ◆가양동 월드건설 강서구 가양동 1462 일대에 들어서는 아파트다. 1백42가구 모두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발산역 및 2007년 개통예정인 9호선 양천향교역을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등을 이용해 도심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서초구 방배동 현대산업개발 서초구 방배동 788-1 일대 빌라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1백37가구이며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7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송파구 거여동 쌍용건설 송파구 거여동 28 일대에 들어서는 아파트다. 95가구 모두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역세권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하남 IC와 송파IC가 인접해 교통환경이 양호한 편이다. 남한산성과 인접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마포구 현석동 반도종합건설 마포구 현석동 106-1 일대에 들어서는 아파트다. 42가구 모두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이 걸어서 7분 거리다. 서강대교 강변북로 등을 통해 쉽게 도심으로 진출입할 수 있다. 그랜드마트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주변에 자리잡고 있다. ◆동대문구 장안동 형인산업개발 동대문구 장안동 451-1 일대 연립주택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79가구이며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이 걸어서 5분거리다. ◆성동구 마장동 신명종합건설 성동구 마장동 776-2 일대에 들어서는 아파트다. 52가구 모두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마장역이 걸어서 2∼3분 거리다. 내부순환로와 강변북로 진입이 편리하다. 한양대부속병원 서울축산물판매장 군자공원 등이 가깝다. ◆양천구 신월동 풍인건설 양천구 신월동 120-1 일대 연희·대성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1백37가구이며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도봉구 도봉동 호동종합건설 도봉구 도봉1동 571 일대에 들어서는 아파트다. 49가구 모두 일반분양한다. 국철 및 7호선 도봉산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