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경제시대-강원도] 횡성안흥찐빵 ‥ 고향의 정취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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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안흥찐빵(대표 최순기)은 국산 팥 만을 원료로 1백% 수작업으로 찐빵을 만들고 있다.
현재 경기도 과천 뉴코아백화점 등 일부 백화점과 전국 도매상 등에서 판매하고 있고 소비자로부터 전화 및 인터넷 주문을 받아 배송하기도 한다.
충북 음성 꽃동네와 경기 가평 꽃동네에는 원가로 찐빵을 납품하고 있다.
밀가루를 막걸리로 반죽, 숙성 발효시켜 만드는 안흥찐빵은 과거 변변한 먹거리가 없던 시절, 농촌 등에서 든든한 먹거리로 각광받았다.
최근에는 옛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그리는 도시민들로부터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직장생활을 하다 5년 전 어머니의 가업을 이어받은 최순기 대표는 "전통적인 찐빵 제조방식을 그대로 고수하기 때문에 한번 맛을 본 소비자들은 그 맛을 잊지 못한다"며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직접 주문하는 소비자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대리점을 모집 중인 횡성안흥찐빵은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고 소비자들에게 약속한 맛과 품질을 지키기 위해 대리점 자격을 철저하게 심사할 방침이다.
전화 (033)343-3144, 인터넷홈페이지 www.jjinbbang33.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