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대파·무값 꾸준히 내려 .. 오이·애호박은 오름세

'배추 대파 무 하락세.' 배추 대파 무 가격은 하락세를 보인 반면 오이 애호박 가격은 많이 올랐다. 20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 가격은 꾸준히 하락해 지난주 포기당 1천6백원에 이어 이번주 1천1백원까지 떨어졌다. 대파는 한 단에 지난주 7백50원에서 7백원으로,무는 개당 6백원에서 5백80원으로 내렸다. 반면 백오이는 2만9천7백원(15kg)으로 지난주(2만5천3백원)보다 4천4백원 올랐고 애호박은 1만5천4백원(20개 기준)에서 1만7천6백원으로 올랐다. 고구마값은 계속 오르고 있다. 고구마 10kg 가격이 지난주 3만8천원에서 4만원으로 올랐다. 수박 참외 토마토 등 과일 가격은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산지 소값 하락으로 쇠고기 가격은 10% 내렸다. 1백g 기준으로 안심은 5천5백30원에서 4천9백80원으로,등심은 5천2백60원에서 4천7백40원으로 떨어졌다. 사골은 3천3백50원에서 2천9백90원으로,불고기는 2천9백60원에서 2천3백60원으로 내렸다. 송주희 기자 y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