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반도체등 기술주..하반기 큰 폭 조정"
입력
수정
도이치뱅크가 반도체 주식이 하반기에 큰 폭 조정을 겪을 것이란 견해를 유지했다.
20일 도이치뱅크 후미야키 사토는 '주간 PC산업' 코멘트 자료에서 지난 7일 인텔의 차세대 CPU 테자스 개발 중단 발표에 대해 증시에서 소홀히 생각하고 있으나 자신은 PC 출하 약세 신호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사토는 무어의 법칙(18개월마다 메모리집적도 2배 증가)이 붕괴된 것이라고 평가.
사토는 하반기부터 PC 수요가 취약해질 것으로 예측하고 설비 확장과 함께 반도체 가격 약세를 초래할 중요 원인으로 지목.
이에 따라 하반기 세계 기술주와 반도체 종목들의 큰 폭 조정을 전망.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