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인터넷 하반기 실적 모멘텀 발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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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LG투자증권은 하반기 인터넷 산업 전망을 통해 선두업체의 네트워크 효과로 업종별 진입장벽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으며 신규 수익원 가세로 실적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중국,일본,미국 등 해외 인터넷 시장 급팽창하고 있어 국내 컨텐츠 업체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 성과가 가시화될 경우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반면 후발업체의 생존 환경은 약화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NHN,다음,인터파크를 하반기 인터넷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
NHN과 다음은 온라인 광고 시장의 쌍두마차로 자리매김 했다고 평가하며 목표가를 각각 13만3,000원과 7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인터파크의 경우 지난해 3분기 이후 B2C 종합쇼핑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이후 2위와의 격차를 점점 더 벌려가고 있다며 목표가 4,000원을 제시했다.
한편 이들 선두 업체의 외국인 지분율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