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보텍, 4월 매출 사상 최고

PVC파이프 제조업체인 뉴보텍이 지난 4월 창사 이래 최대 월간 매출을 기록했다. 뉴보텍은 21일 4월 매출이 26억여원으로 작년 4월보다 1백7.0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월별 기준으로 창사 이후 최대치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올들어 4월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7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9.59%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주철관이나 콘크리트관은 환경문제를 유발할 뿐 아니라 외부 압력에도 약하다"면서 "환경문제가 없고 내구성이 강한 PVC이중벽관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실적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뉴보텍의 지난 1분기 매출(47억원)과 영업이익(4억원)은 작년 동기보다 67.5% 및 2백95.9% 늘었다. 고강성 PVC 이중벽관의 1분기 매출(24억원)은 전체의 51%에 달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