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업 가이드] '씨앤드에스마이크로웨이브'..올 350억 매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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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드에스마이크로웨이브(대표 이홍배)는 24,25일 키움닷컴증권을 주간사로 청약을 실시한다.
SK텔레콤의 위성방송(DMB) 수혜주로 꼽히는 이 회사는 공모가(액면가 5백원)를 1천5백원에 책정했다.
환불일은 5월28일.
일반공모 주식수는 44만주로 공모 후 자본금은 50억5천만원이 된다.
증권사별 배정물량은 키움닷컴증권(주간사)이 35만2천주,굿모닝신한·부국·하나·한투증권이 각각 2만2천주다.
청약한도는 3만주(증거금률 50%)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씨앤드에스는 이동통신용 중계기를 주력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업계에선 드물게 경쟁업체인 SK텔레콤과 KTF 두 곳과 모두 거래를 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SK텔레콤에 1백37억원어치의 위성방송(DMB) 중계기 관련 장비를 납품하고 올해 2백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추정된다.
이동통신사의 차세대 사업인 휴대인터넷 분야에서도 KT의 개발사업자로 선정,내년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다.
올 매출 3백50억원에 순이익 4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