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4일) 텔슨전자, 멕시코휴대폰 공급호재로 상한가

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올라 400선을 회복했다. 24일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7.55포인트(1.92%) 상승한 400.56으로 마감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우위를 보인 가운데 개인이 나흘만에 순매수에 나서 지수를 밀어올렸다. 우량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10.97포인트(1.19%) 오른 929.16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하나로통신은 SK텔레콤의 지분매입 소식이 호재로 작용,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옥션 다음커뮤니케이션 LG마이크론 아시아나항공 KH바텍 인터플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NHN LG텔레콤 레인콤 파라다이스 유일전자는 하락했다. 개별종목 중에는 라셈텍이 상한가에 오르고 유니셈 피에스케이 원익쿼츠가 5∼8% 가량 급등하는 등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였다. 멕시코에 1천8백만달러 규모의 휴대폰을 공급키로 한 텔슨전자도 상한가로 마감됐다. '새집 증후군'을 방지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접착제 개발 소식에 힘입어 오공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