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사 부사령관에 김장수 중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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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5일 김장수 합참 작전본부장(육군중장·육사27기)을 대장으로 진급시켜 최근 공금횡령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신일순 연합사 부사령관 후임에 임명키로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국방부는 김 내정자가 작전분야 전문가로서 한·미연합작전 지휘능력을 구비하고 있으며 도덕성과 개혁성을 겸비한 점을 고려해 발탁했다고 밝혔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