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부상치료차 귀국

김병현(25·보스턴 레드삭스)이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27일 오전 6시30분 대한항공 086편으로 귀국한다. 성적 부진으로 지난 12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 포터켓으로 내려간 김병현은 허리와 엉덩이 부위에 통증을 느껴 보스턴 구단의 동의를 얻어 한국에서 치료를 받기로 했다. 보스턴 구단의 글렌 게프너 대변인은 "김병현이 치료를 받기 위해 1주일간 한국에 머무를 것이지만 큰 부상은 아니다"고 밝혔다. 김병현은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미국에 돌아가면 포터켓에서 다시 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