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월드폰 중국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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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세계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월드폰'을 미국에 이어 중국에도 수출한다.
삼성전자는 27일 "다음달께 중국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유니콤에 중국형 월드폰(모델명 SCH W10)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드폰은 기술 표준으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과 유럽형이동통신(GSM)을 동시에 지원하기 때문에 세계 어디에서나 하나의 단말기,하나의 번호로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이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