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전 부총리.임관 회장, 英여왕 작위.훈장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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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전 부총리와 임관 삼성종합기술원 회장이 영국여왕이 주는 명예작위를 각각 받는다.
영국 대사관은 "한 전 부총리는 한영협회 및 한영포럼 회장으로,임 회장은 영.한 하이테크 포럼의 한국측 공동 의장으로 일하면서 양국 관계 발전에 공헌했다"며 27일 이같이 밝혔다.
한 전 부총리는 '대영 제국 명예 기사 작위(honorary knight of the most excellent order of the British Empire)'를 받고 임 회장은 '대영 제국 명예 커맨더 작위(honorary commander of the most excellent order of the British Empire)'를 수상한다.
한 전 부총리는 1960년대 말 케임브리지 대학을 다닌 것을 계기로 영국과 인연을 맺었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