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원짜리 '미끼매장' 북적

수원 갤러리아백화점이 28일 마련한 아동복 1백벌 10원 한정판매 행사에 인근 주민 4백여명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아침 7시부터 줄을 서기 시작한 고객들은 10시30분 백화점문이 열리자 앞서거니 뒤서거니 매장으로 뛰어들었지만 아동복은 3분만에 동이 나고 말았다.
백화점측은 고객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70벌을 추가로 내놓았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