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먹거리] 면류 : CJ .. 저칼로리 냉면으로 승부

CJ는 저칼로리 면인 '굿포유 로 누들'을 냉면 신제품으로 선보였다. 로 누들은 저칼로리 음식이라는 뜻으로 웰빙 컨셉트에 맞춘 제품이다. 종류는 두가지다. 시원한 물냉면과 매콤한 비빔냉면.다양한 맛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로 누들 냉면은 식물성 곤약을 원료로 사용했다. 총 칼로리가 일반 냉면의 25%에 불과해 여름철에 적합한 건강식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 곤약은 토란과에 속하는 식물.수분 흡착력이 뛰어나 포만감을 주며 칼로리가 거의 없다. 또 기존 냉면과 달리 삶을 필요가 없어 즉석에서 점심과 야식 등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간편식을 즐기는 여대생과 직장 여성을 겨냥했다. 회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칼로리가 낮은 제품은 맛이 없는 단점이 있으나 이번 제품은 냉면 소스 기술을 바탕으로 저칼로리와 맛 두가지를 모두 만족시킨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 누들은 백화점과 할인점 인터넷쇼핑몰 등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두 제품의 가격은 1인분 기준으로 2천3백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