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수신자 요금부담 '콜미프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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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미리 지정해둔 상대방한테 걸려온 통화에 대해서는 수신자가 요금을 부담하는 '콜미프리'서비스를 6월부터 제공한다.
최대 10개의 번호를 지정해 이 번호에서 걸려온 전화에 대해 통화료를 부담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가족 연인 친구 고객 등을 멤버로 지정,30일·90일·1백80일·3백65일 중 선택한 기간에 자신과의 무료통화를 선물할 수 있다.
멤버로 꼽힌 사람은 별표(*)를 3회 누른 다음 상대방 번호를 누르면 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SK텔레콤의 대리점 지점 고객센터 등에 신청하면 된다.
요금제에 따라 부과되는 통화료 외에 별도의 사용료는 내지 않는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