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특별급여 8.2% 줄어 ‥ 大ㆍ中企간 임금격차 좁혀져

지난 1ㆍ4분기중 상용근로자 5명이상 사업장 6천7백곳의 임금총액은 월평균 2백18만5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 상승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1일 이같은 임금동향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임금상승이 둔화된 것은 5백명 이상 대기업의 특별 급여가 8.2% 줄어드는 등 기업들의 특별 급여가 줄었기 때문이다. 규모별 임금수준을 보면 근로자 5~9명 사업장 임금을 100(월평균 1백61만7천원)으로 했을때 10~29명 117.7(1백90만4천원), 30~99명 128.7(2백8만1천원), 1백~2백99명 141.6(2백28만9천원), 3백~4백99명 159.4(2백57만8천원), 5백명 이상 196.4(3백17만6천원)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