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러플린 총장 누구] 노벨상 수상자 국내大 첫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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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의 농촌에서 태어났으며 MIT를 졸업했다.
32세 때 '분수 양자 홀효과'를 처음으로 규명한 공로로 지난 1998년에 추이 교수(프린스턴대),스트뢰머 교수(컬럼비아대)와 공동으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때 열린 '노벨수상자 초청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등 지한파 학자로 꼽히고 있다.
지난 4월 포항공대안에 설립된 국제연구소인 아·태 이론물리센터(APCTP)의 소장으로 선임됐다.
그는 지난달 28일 열린 KAIST 임시이사회에서 제 12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노벨상 수상자로는 처음으로 국내 대학의 총장을 맡게된 것이다.
그는 노벨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킬 수 있고,특정 인맥에도 얽매이지 않아 KAIST를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으로 키울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