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마케팅 대상] 금상 : 하이리빙 ‥ 생활유통 대표기업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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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리빙은 1996년 6월 창립한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로 유기적인 유통채널 구축, 생필품 위주 제품 라인 구성, 건전한 기업 이미지 구축 등에 힘입어 급성장했다.
하이리빙은 온ㆍ오프라인을 결합한 유통채널을 가동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온라인 판매망은 매출의 50%를 기여하고 있다.
각종 혜택, 사업관리가 가능한 회원 전용 쇼핑몰로 회원에게 추가 혜택을 주며 온라인 사업을 장려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전국 16개 지사·지점 및 7개의 본사 직영 회원 매장을 통해 30%, 통합 콜센터를 통해 20% 매출을 올린다.
콜센터에 주문하면 대부분 24시간 이내에 처리해준다.
하이리빙은 1천9백여종에 이르는 생필품을 갖추고 있다.
애경산업 한국콜마 렉스진바이오텍 등 1백20여개사와 제휴관계를 맺고 있으며 일반 생활용품, 건강식품, 화장품 등을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하이리빙은 소년소녀가장, 치매가족 후원 행사 등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행사도 펼치고 있다.
매년 봄에 회원 가족을 초청해 전국을 순회하며 '하이리빙 신춘 음악회'를 여는 등 문화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하이리빙은 올해 테헤란로에 독립 사옥을 준공하고 제2 창업을 선언했다.
천안에 대규모 종합물류기지와 연수원 건립 계획도 갖고 있다.
백승혁 대표는 "건실하고 탄탄하게 성장해온 정통 네트워크 마케팅 기업으로서 제2 창업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주희 기자 y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