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기회는 한번 더 올 수 있다"..대우證

은행업 경기가 내년 1분기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주가 정점은 3분기이후에나 도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1일 구용욱 대우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산업전망'에서 이같이 평가한 가운데 유가상승,미 금리 인상 가능성 등으로 3분기 주가 상승 모멘텀이 약화될 가능성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구 연구원은 은행업에 대해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신한지주,하나은행을 선호주로 제시했다. 거시 전망이 변경됐으나 경기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돼 은행 실적 개선 명제에는 변함이 없고 2금융권 인수 노력 등으로 장기 관점에서 사업 다각화를 통한 수익과 성장 정체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