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알미늄, 충북 음성에 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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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외장재 커튼월 생산기업인 경남알미늄(대표 김원정)은 최근 충북 음성에 커튼월 가공조립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60억원이 투입된 이 공장은 부지 1만5천5백평에 월 5백?을 생산할 수 있는 커튼월 가공조립공장과 월 5천세트를 조립할 수 있는 글레이징(창호에 유리를 끼우는 공정) 공장으로 구성됐다.
김원정 대표는 "음성공장 준공으로 그동안의 공장 임차에서 벗어나게 됐으며 생산규모도 2배 정도 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 하반기 중에 10억원을 들여 커튼월 가공조립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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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