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교육과정' 적용 첫 전국 모의수능] "11월 수능도 같은 방식"

정강정 교육과정평가원장과 노명완 출제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학교 교육을 기본으로 하고 EBS 수능강의를 보완한다면 11월 본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EBS에서 몇 %나 반영했나. "해석의 여지가 많고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상당 부분 연계했다는 것은 확실하다." -어떻게 연계했나. "출제위원에게 EBS 교재를 나눠주고 연계 내용과 방향을 찾도록 했다. 방송은 참고토록 했지만 현실적으로 다 볼 수 없었다." -그럼 수험생은 교재만 보면 되나. "교재와 함께 수능강의를 들으면 내용이 더 확실히 이해될 것이다." -EBS 강의를 안보면 불리한가. "학교 교육을 열심히 받았다면 불리하지 않다. 다만 EBS를 함께 보면 더 좋다." -11월에 볼 수능도 이번과 같은 방식으로 출제할 것인가. "큰 틀에서 변화가 없다." -예전 수능에 나온 기출문제는 어느 정도 출제됐나.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힘들지만 핵심적인 내용일 경우 피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