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30P 하락..삼성전자 5% 급락

주가가 30p 가량 떨어지며 770선 초반까지 밀려나고 있다. 3일 종합지수는 오후 2시 현재 전일대비 31.82p(3.9%) 하락한 772.57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393.20를 기록하며 14.63p 하락중이다. 국제유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오름세를 보였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급격히 위축시키고 있는 가운데 일본 시장의 낙폭 확대도 하락을 부추키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133억원과 1천43억원 어치의 주식을 내다팔고 있으며 개인은 2천200억원 가량을 사들이고 있으나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힘에 부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프로그램 매도는 235억원 매도 우위. 한국전력을 제외한 대부분 대형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삼성전자가 5% 남짓 떨어지고 있으며 LG전자는 9%에 가까운 폭락세를 시현중이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