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IT수출 65억달러 사상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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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정보기술(IT) 수출 실적과 무역흑자가 월 단위로 사상 최대치에 달했다.
정보통신부는 5월 IT 수출입 실적(통관 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수출은 65억3천만달러,수입은 33억5천만달러로 31억8천만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고 3일 발표했다.
5월 수출실적은 지난 3월 기록한 최대치 63억달러를 두달만에 경신한 것이다.
IT 무역흑자가 30억달러대에 진입한 것도 처음이다.
정통부는 이처럼 좋은 실적을 거둔 것은 주요국 IT경기 회복에 따른 반도체 가격 상승과 미국 유럽에 대한 휴대폰 수출 호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