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주성엔지 우량 장비업체로 변신..매수"

동부증권이 주성엔지니어링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4일 동부 이창영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고가 LCD장비인 PE-CVD 장비 제품화에 성공하며 1분기 사상최대의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만성 적자기업에서 반도체 및 LCD에 걸친 장비영역과 다수의 매출처를 보유한 우 량 장비업체로 환골탈태했다고 평가. 또 올해 하반기 이후 반도체/LCD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LCD제조업체의 6, 7세대 LCD라인 증설 경쟁 수혜와 이 회사의 장비 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라 2006년까지도 견조한 영업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예상 BPS 3,144원에 과거 4년간 P/B Band의 중간 수준인 4.0배를 적용, 목표주가 1만2,500원에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