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만5천여가구 '집들이'

다음달에는 전국 85개 단지에서 총 3만5천여가구의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한다. 4일 유니에셋 등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는 총 85곳,3만5천1백79가구로 지난달(3만5천6백84가구)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입주물량은 △서울 26개 단지,5천6백79가구 △수도권 30개 단지,1만4천7백45가구 △지방 29개 단지,1만4천7백55가구 등이다. 수도권에서는 특히 용인(3천1백96가구)과 화성(1천3백3가구)에서 대규모 입주가 이뤄진다. 지방에서는 대전·충청지역에서 6천4백48가구가 입주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시 도봉구 창동 북한산 아이파크(2천61가구)와 시흥시 은행동 은행4차푸르지오(1천2백16가구),수원시 우만동 월드메르디앙(2천63가구) 등이 주목받는 단지다. 지방에서는 울산시 중구 약사동 삼성래미안2차 2,3,4단지(1천4가구)와 충남 천안시 백석동 주공그린빌2차(7백50가구) 등이 관심이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