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자동차 비중확대 시기는 8월초"

7일 대우증권 조용준 연구원은 자동차업체 대형화 유도와 신규진입 억제 등을 골자로 하는 중국 新자동차산업 발전대책과 관련 현대차 그룹를 포함해 중국 현지 공장이 있는 대형업체들의 경우 대부분 해당사항이 없다고 설명했다. 해당기업은 BMW 정도로 현지화 비율이 매우 낮은 회사의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고 지적. 한편 부품 수입관세 인상 적용 대상도 엔진과 차체 등 주요시스틈 도입 업체가 대상으로 현대모비스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북경현대의 5월 판매랑 증가세가 이어졌지만 중국 자동차 시장 증가율 둔화,금융시스템 경색이 완화되는 8월이후에야 중국 모멘텀이 재연될 것으로 기대했다. 내수회복과 중국시장,노사분규 등을 감안할 때 자동차업에 대한 비중확대 시기는 8월초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