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美 금리 6월말 25bp 인상으로 점진적 기대"

대우증권은 美 금리인상이 6월말 25bp 인상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7일 대우 박상현 연구원은 5월 美 고용지표가 증가세를 이어가며 6월말 예정돼있는 FOMC에서 금리인상을 기정 사실화시켰으며 유가 상승으로 위축될 수 있는 소비활동을 상당 부분 상쇄했다고 평가했다. 6월 FOMC에서 25bp 수준의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에도 낮은 물가수준과 고유가 추이 등을 감안하며 점진적인 금리인상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 다만 고용지표 개선이 美 경기의 하방경직성을 강화시켜줄 것으로 보이나 금리인상,주택시장 둔화,고유가 및 완만한 자금유입등 경기조정 리스크를 상쇄시키기엔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호전된 경기지표와 경기조정 리스크간의 힘겨루기가 시작됐다고 판단.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