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투자의견 하향불구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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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업체인 네오위즈가 증권사의 투자의견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로 마감됐다.
일본 시장 공략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8일 코스닥시장에서 네오위즈 주가는 보합세로 출발했다가 6백원(2.13%) 오른 2만8천8백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4일부터 사흘째 상승세다.
이날 대신증권이 2분기 실적부진 전망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낮추면서 한때 3% 가량 하락했다.
그러나 일본 자회사(네오위즈 재팬)에 대한 투자 공시가 나온 직후 반등세로 돌아섰다.
네오위즈는 이날 "일본에서 개인용 홈페이지 서비스인 홈피 사업을 본격적으로 벌이기 위해 '네오위즈 재팬'에 25억9천만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