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우수상품] 공기오염도따라 창 자동개폐 .. 오토윈

오토윈주식회사(대표 김학겸·www.autowin.co.kr)가 실내 공기의 오염도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되는 '오토윈 CO₂그린창'을 출시했다. 별도의 센서가 실내공간의 이산화탄소(CO₂)를 인식,약 1천PPM의 이산화탄소량이 검출되면 원격조종으로 창을 열어 환기를 시켜준다. 이 회사는 그린창에 대해 국내 특허 2건을 등록한 상태다. 이 회사의 우용성 상무는 "밀폐된 실내에 오래 있거나 여러 사람이 모이면 머리가 아프고 호흡이 가빠지는데 이는 증가한 이산화탄소가 공기를 오염시키기 때문"이라며 "그린창은 건강을 고려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환기시 틸트(tilt:경사진 각으로 앞뒤로 열리는 것)방식으로 창문이 조금만 열려 보안상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가격은 35평형 거실의 전면창 기준으로 2백만원 정도다. 이 회사는 1999년 충북 음성군에 설립됐으며 주로 무선경보 및 원격제어시스템을 이용한 전동창 등을 생산해왔다. (02)522-5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