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외화후순위채 2억달러 발행

기업은행은 지난 8일 홍콩에서 외화후순위채권 미화 2억불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10년 7개월 만기로 5년 7개월 후에는 기업은행이 언제든지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구조이며 발행금리는 5.80%로 5년만기 미재무성증권에 1.87%를 가산한 수준입니다. 총 매입주문액은 8억불이며 투자지역별로는 아시아 61%, 유럽 29%, 기타지역이 10%순으로 나타났고 투자자 유형별로는 펀드와 자산운용사 65%, 은행 29%, 기타 투자자가 6%를 차지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