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텔레콤, KTF에 휴대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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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 전화기 제조업체인 KTC텔레콤은 9일 휴대폰 단말기를 KTF에 공급하는 KTFT(케이티에프테크놀로지스)와 내수용 CDMA 단말기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KTC텔레콤이 생산·납품할 제품은 다기능 카메라가 내장된 슬림형 슬라이더 폰으로 'EVER'(KTF-X5000)라는 브랜드로 출시된다.
회사 관계자는 "다음달 5만대를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납품 물량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 안명훈 대표는 "이번 공급계약으로 올해 실적이 크게 좋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