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 스캔들,장기적으로 옥석을 가리는 계기 -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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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신영증권 한국희 연구원은 만두 스캔들로 단기적 실적 악화 가능성과 중장기적으로 규제 강화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국내 만두시장규모가 1500억원 내외로 크지 않고 현재 비수기인점으로 봐 단기적 실적 충격보다 여러 추가 비용 발생이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투자심리 악화는 불가피하다고 분석.
그러나 음식료 전반에 걸친 밸류에이션 수준의 하락 계기가 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대기업의 위험관리 신뢰와 장기적으로 옥석을 가리는 계기가 돼 긍정적 효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