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렌스탐 우승후보 0순위.. 맥도날드챔피언십 티오프

세계 골프팬들은 미국LPGA투어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맥도날드LPGA챔피언십(총상금 1백60만달러)에서 애니카 소렌스탐(34·스웨덴)이 우승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전망했다. 소렌스탐은 10일 현재(한국시간) 미LPGA 홈페이지(www.lpga.com)에서 실시한 '누가 이번주 메이저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것인가'라는 설문조사에서 총 응답자의 29% 지지를 얻어 우승후보 0순위로 꼽혔다. 소렌스탐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박세리(27·CJ·테일러메이드)는 응답자의 20% 지지로 두번째 우승 가능성이 높은 후보로 꼽혔다. 3위는 박지은(25·나이키골프)으로 18%,4위는 로레나 오초아(23·멕시코)로 14%의 지지를 각각 획득했다. 대회 1라운드는 이날 오후 8시15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듀폰CC(파71·길이 6천4백8야드)에서 시작됐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