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투자자..호주달러 → 스위스프랑 이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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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준비은행(RBA)이 경제에 대해 보다 신중한 태도를 나타냈다.
10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호주준비은행이 여전히 전반적인 경제 연착륙을 예상하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이 꺾였음을 인정하며 보다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부동산 투자의 경우 심각한 경착륙 가능성까지 언급.
또 호주준비은행은 올해 1분기 경제 성장이 전기대비 0.2%에 그친 것과 위험한 부동산시장 상황 등을 고려할 때 금리 인상을 서두를 필요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투자자들이 호주 달러에서 스위스 프랑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부동산 과잉을 감안할때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