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웹젠 단기 영업환경 개선 기대 어렵다"

현대증권은 10일 웹젠의 단기 영업환경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제시했다. 이 증권사 황승택 연구원은 웹젠에 대해 차기매출원 확보를 위해 MMORPG 자체개발,퍼블리싱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으나 실제 펀더멘털에 대한 판단이 가능한 시점은 내년 상반기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이의 성공여부 역시 베타서비스의 반등을 확인해야 한다는 점에서 장기 성장성에 대한 확인 및 주가 반영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무상증자의 경우 시기 및 규모가 아직 결정되지 않고 있느나 실시될 경우 주가에 중립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신호가 없는 상태에서 저가 매수 전략을 취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