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만두 논란으로 적정가 영향없다..심리는 불안-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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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동부증권 차재헌 연구원은 지난해 CJ의 전체 매출액 2조4,055억원 가운데 포장만두가 포함되어 있는 냉동식품의 매출비중은 2.9%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차 연구원은 냉동식품 가운데 포장만두 제품이 전체 매출에 차지하는 매출비중이 미미해 펀드멘탈상 적정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펀더멘털과 CJ로의 납품 진위 여부와는 별개로 식품의 유해성 논란이 지속될 경우 동종의 만두제품을 포함 냉동식품에 대한 수요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투자심리 불안으로 단기적 주가 하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한 가운데 목표가 7만8,9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