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韓 자동차 딜러..하반기 회복 확신 못해"
입력
수정
자동차 판매상들이 올 하반기 자동차 판매 회복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도이치뱅크는 자동차 판매상을 대상으로 '자동차 판매가 올 하반기 회복될 것인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니다'라는 비관적인 대답과 '잘 모르겠다'라는 대답이 주를 이뤘으며 '그렇다'고 답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자동차 구매시 신용이 문제가 되는 고객이 15%로 6개월 전과 동일했지만 다행히 소비자 신용은 변곡점에 도달했다는 신호가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출 강세로 올해 기아차가 현대차보다 강력한 매출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기아차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현대차에 대해 보유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