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환경기술전] (주)아해 .. 우레탄 방수제등 친환경도료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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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해(사장 이성환)는 상수도 수처리제,수성우레탄 방수바닥재 등을 생산하는 중견 종합도료 제조업체다.
우레탄과 에폭시수지 방수 및 바닥재,중방식용 도료,방산용 도료,차선도색용 도료 등 다양한 제품을 기업체와 관공서,대리점,전문 건설업체 등을 통해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또 중국 뿐 아니라 인도 파키스탄 터키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장에 수지 및 도료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최근에는 러시아 시장을 개척해 현지 관계자들의 호평 속에 수출을 늘려나가고 있다.
아해는 지난 76년 도료사업을 시작한 이래 '인간과 자연을 사랑하는 기업'을 모토로 친환경 제품 생산에 힘써왔다.
수처리 응집제를 비롯해 수성 실리콘 코팅제,우레탄 방수재,무공해 기능성 천연도료 등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가 최근 출시한 친환경 마루용 접착제 '그린하이본'은 업계 처음으로 '최우수 친환경 등급'을 획득했다.
이 제품은 마루판의 색상과 형태가 그대로 유지되도록 하는 게 특징이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방출되지 않아 유해물질로부터 작업자나 거주자의 건강을 지켜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이 회사는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녹색 환경운동'을 경영 방침의 하나로 삼아 모든 임직원이 자연보호 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회사 차원에서도 환경기금을 조성해 관련단체에 기부하는 활동을 벌인다.
현재 전북 완주 산업단지 내 1만2천여평의 부지에 생산공장을 갖추고 있으며,올해 매출은 지난해(4백50억원)보다 20% 가량 늘어난 5백4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성환 사장은 "끊임없는 품질 개선과 혁신적 신제품 개발을 통해 친환경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