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주 베어마켓 랠리..삼성물산 등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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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이 정부의 건설경기 부양책으로 건설업의 베어 마켓 랠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4일 대우 박용완 연구원은 정부가 이번주내 건설경기 부양책을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대책도 부동산 시장의 가격억제 대책은 그대로 유지한 채 물량공급 확대 위주의 정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건설경기부양책으로 4분기 수주경기 모멘텀이 발생한 만큼 이번주 단기적인 건설주 랠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형건설서와 일부 그룹관련 건설사로 수혜가 집중될 예정이라며 핵심 수혜주로 삼성물산,LG건설,대림산업에 대해 매수를 추천했다.
삼성물산의 경우 재건축 시장 1위 업체로 재건축사업이 활발해질 경우 이익개선 폭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을 유지하나 삼성전자 주가하락에 따른 자산하기 하락분을 반영 목표가를 1만9,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LG건설과 대림산업도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를 각각 2만4,000원과 4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