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中 금리인상..여름끝날 때까지 없을 수도"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단기간내 중국 금리인상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14일 CL 수석 이코노미스트 짐 워커는 5월 경제지표로 미루어 중국 정부의 경기 진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음을 나타낼 것으로 평가하고 단기간내 중국 금리인상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5월 산업생산이 전년대비 17.5%로 전월대비 성장세가 둔화됐지만 지난해 5월 사스에 따른 기저효과를 감안할 때 사실상 둔화폭은 더 크다고 설명. 게다가 인플레이션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중국 국가통계국(NSB)에 따르면 전월대비로는 4월보다 0.1%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물론 오는 30일 美 연준리가 금리인상을 시행하는 경우 중국 금리인상이 더욱 용이해지겠지만 최소한 중국 경제성장 가속화가 다시 나타날 여름 끝날때까지 미뤄질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