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신행정수도 후보지 선정

(앵커) 신행정수도 후보지가 발표됐습니다. 충북 진천과 음성, 충남 공주와 논산, 연기군등이 선정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최진기자? 기자) 네, 신행정수도 후보지가 발표됐습니다. 후보지는 충북 진천과 음성, 충남 공주와 논산, 연기군 등입니다 이들 지역은 신행정수도 건설 추진위원회가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한 5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2300만평 내외의 규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CG-1:신행정수도 후보지역) 충북 진천,음성은 2300여만평으로 대부분 농지라는 장점과 중부고속도로와의 인접성이 부각됐습니다. 충남 천안시는 약 2200여만평으로 경부고속도로가 내부를 관통하고 있고, 천안시와 청주시에 인접해 있다는 점이 후보지 선정 배경입니다. (CG-2:신행정수도 후보지역) 충남 공주시 일대는 대전,청주에서 10km내외의 거리에 위치해 있고, 경부선을 비롯한 고속도로와의 연계성이 장점으로 작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충남 공주시와 논산시 일원은 전체 약 2130만평으로 천안-논산 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S:오송지구 후보지에서 제외) 당초 오송지구가 유력 후보지로 부각됐지만 6천만평의 넓은 대지에도 불구하고, 개발가능한 토지면적이 50%를 밑돌아 결국 후보지역에서 제외됐습니다 신행정수도 건설추진위원회는 후보지 선정과 함께 이들 지역의 부동산 투기를 막기위한 대책도 내놓았습니다. 우선 후보지역 반경 10km 안의 지역은 토지 형질변경이나 건축물 건축 또는 토석채취 등이 모두 제한됩니다. 이와함께 진천군과 음성군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이 제한될 예정입니다. (S:천안시, 연기군 등 토지거래특례지역 지정) 천안과 연기, 청원 등은 토지거래특례지역으로 지정돼 투기목적의 토지거래가 제한됩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최진입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