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정수도 후보지에 1만가구 분양

충북 진천·음성, 충남 천안, 논산, 공주.연기 등 신행정수도 후보지로 발표된 지역에서 올해 안에 1만가구 이상의 아파트가 분양됩니다. 부동산 금융포털인 유니에셋에 따르면 신행정수도 후보지 4곳에 올 연말까지 분양될 아파트는 모두 13개 단지, 1만511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신행정수도 후보지는 토지거래 허가구역 및 토지거래 특례지역으로 지정돼 토지거래에 대해서는 규제가 대폭 강화되지만 아파트에는 별다른 규제가 없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또 천안을 제외하고는 모두 투기과열지구가 아니어서 천안 이외 후보지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고 유니에셋은 설명했습니다. 김석영기자 young@wowtv.co.kr